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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 12. 29. 조회수 : 2124 첨부파일 다운로드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임시주총을 앞두고 하임바이오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

임시주총을 앞두고 하임바이오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

 

 

 

 

하임바이오 주주님들 안녕하신지요?


  

대표이사 김홍렬 입니다. 급박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부시책을 준수하여 1224일 예정되었던 임시주총을 내년 초로 연기하였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이전하려는 성수동 신사옥의 공사를 중단하고, 그 곳에서 안전하게 정부 지침을 따라 주주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이전 예정 공간에서의 임시주총을 여는 것에 뜻 깊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본인과 임원진 그리고 연구진과 경영지원팀, 임상팀은 모두 하나로 열과 성을 다해 추가 펀딩과 하임바이오 차기 임상을 위한 연구결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직원들이 보여준 몇 달 간의 힘겨운 펀딩 공백기에 단합된 노력은 대표로서 눈물을 보이게 만든 상징적 애사심이었습니다. 수많은 투자사와 상장사와의 미팅 결과는 낙관도 비관도 아니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피가 마르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연구진이 보여준 노력으로 75개 특허와 임상 내용의 보조실험, 그리고 용역 연구결과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빛을 내며 R&D 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고 연구 pipe line도 견고하게 다진 게 사실입니다.

 

 

제조업이 아닌 R&D 기업의 핵심은 연구 역량에 따른 결과 잉여물, 즉 특허와 자체 개발 신기술입니다. 저희는 이게 재산이자 돈이죠. 더구나 금년 1월 초 JP Morgan Bio showcase를 참석하고 수차례 여러 기관 및 상장사와 미팅 후, 갑작스런 코로나 사태로 많은 회의와 미팅이 비대면화 되는 상황에서도 임상 파트와 연구진은 초심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 사태로 국내 51개 임상이 거의 중단 사태가 된 상황에도 저희 임상팀은 꾸준히 계획대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초에 임상을 초기 계획대로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저희는 더구나 1상 실험을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통해 진행하는 관계로 더욱 힘든 상황에서 환자 섭외를 진행하는 관계로 그 의미는 더 크다 하겠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도출해내고 있는 결과들을 신약으로 만들어 국제적 인증을 받으려면 시간과 자금과 인력이 꾸준하게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저희가 개발 중인 스타베닙을 제외하고 항암제로 임상이나 비 임상을 들어갈 수 있는 항암제가 하임의 기술로 다수 대기 중이고 특히 저희 스타베닙과 종래 항암제와의 병용투여는 물론 가능한 암 종이 무려 12가지나 되며, 또한 내성암에 작용하는 신종 항암제 내성 암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어 자금지원만 가능하면 여러 임상을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에 자금 지원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었고, 임원진과 본인의 단결된 힘으로 우선 50억을 114일에 투자 계약서에 비티원과 서명함으로써 펀딩에 시발점이 된 것입니다. 비티원은 하임의 추후 임상실험에 필요한 자금 지원에 적극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 사실은 여타의 다른 기관이나 상장사처럼 Exit 구조만 만들어 단순한 투자 목적으로 접근한 게 아니고 앞으로 바이오 사업을 저희 하임바이오와 함께 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임바이오는 연구역량 집중과 상장 준비로 이번 임시주총 예정 장소인 성수동 신사옥에 20211-2월에 입주할 예정이고 성수동 SK-v1 건물 17층 전 층(320평 규모)을 연구실과 사무공간으로 사용해 흩어져 있던 연구소도 본인이 직접 한 공간에서 운영하여 상장을 앞두고 시너지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주총에서는 감자 건과 새 이사진 및 감사 선임, 정관변경 등 차후 상장 준비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원활한 외부 투자 환경을 만들어, 다양한 임상에 필요한 자금이 유입될 회사 경영환경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감자 후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주주님들께 참여 기회를 드리고 그 후에 추가 증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본 잠식은 매출이 없는 R&D 회사에서 보여지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현재의 큰 자본 잠식 상황에서 외부 기관 펀딩은 매우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회사에 원활한 자금 유입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힘들게 감자를 결정했습니다.

 

 

주주 여러분들께서 감자에 대해 많이 속상하고 불편하시겠지만, 신약을 개발하는 어려운 과정에서 모든 주주와 회사 임직원이 단결하여 회사발전을 위해 결정하고 나아가는 큰 발걸음으로 생각하시고 많은 협조를 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희 회사의 주요 연구진과 협력 연구기관 그리고 기술이전 주체인 국립 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된 결속으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여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No Pain, No Gain.’입니다.

  

  

 연말 연시에 가족과 친지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며 건강하시길 바라옵고, 2021년에는 하임바이오 도약의 원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0. 12. 29

 

祥山 金弘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