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및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오늘은 2022년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수선한 시국과 전 세계 경제위기와 전쟁 그리고 강대국의 자국 우선 정책,  코로나 펜더믹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간 정확하고 신속하게 회사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일부 주주님들의 희망적인 바램도있으나 우려 또한 큰 점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염려 이상으로 저는 회사를 설립 한 설립자로  항암제와 항암보조제를 회사 발전을 위해 개발하여, 71개의 국내외 특허를 만든 장본인으로 그간의 하임바이오가 성취하고 힘든 가운데 이루어 낸 사항을 오늘 알려 드리겠습니다.

2021년 50억원을 투자하여 공동경영을 내세워 상생의 길로 가자던 투자자가 회사 경영을 방해하여, 주주 여러분의 힘으로 저지하고, 저를 다시 믿어 주시고 회사경영을 2021년 6월 1일 자로, 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 후부터 일년의 사업진행 과정과 회사의 상황을 오늘 정확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2021년 6월부터 새로운 경영진, 즉 회사임원과 사내, 사외 이사의 주주연대 참여로 새로운 경영 목표로 도움을 많은 분들께서 해 주시려 했으나 계속 되는 경영진의 투자유치 실패와 기술자체의 이해부족으로 시간이 계속 지체 되면서 임상진행이 지체되었습니다. 이러한 매우 어려운 상황 에서도 연대의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저에 대한 신뢰속에 임상연구는  꾸준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펜더믹 상황속에 우연하게 개인적으로 연구해 오던 제 아이디어로 실시한 코로나 치료제의 논문이 이탈리아와 연세의대와 함께 미국 Science 저널 표지 모델로 출간되는 영예를 안고 회사의 가치를 올려 국내 유명 제약사와의 협업 등을 계약하고 진행중 이었으나, 국내제약사의 약속 불이행으로 난항을 겪던 중 미국 AP bio fund 와 2021년 9월 말 조인트 벤처회사를 미국 버지니아에 세우고 저희 보유특허 41개를 미국법인에 넣고 미국 하임바이오 지분을 30% 가질 수 있는 벤처회사를 설립했습니다. 2021년 10월 30일까지 펀딩을 하기로 한 계약기한 이었으나 이것은 2021년 10월 15일까지 임상 1상 실험 결과를 통보 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체결 한 상황 이었습니다. 더구나 팬더믹 상황에서 환자 수급이 어려웠고 타 기업도 수많은 임상실험이 중도 포기 하게된 상황 이었습니다. 더욱이 연대 측 임상 실험 결과에 대한 연대 측의 약간의 오류로 10월 15일에 계약된 시간을 맞추지 못하여 APbio fund 가 준비 한 자금은 잠정적으로 대기 상태였고 저희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1차 결과를 그후 12월 경 얻고, 결국 2022년 3월 28일이 되어야 공식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2022년 6월 초에 저와 김선기부사장님의 AP 뉴욕 방문으로 지속적인 APbio fund 의 도움 확인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에 이사회의 도움으로 졸로 박사와 저의 코로나 관련 특허를 하임바이오에 80억원에 기술이전 합의 했으며 (현재 이를 토대로 2022년 9월 중 타 관련 신생 기업에 85억원에 하임바이오가 기술이전 -이 기업은 유럽에서 투자와 국내 투자 유치 중) 회사 매출에 직접 도움이 되었고 기술이전 액수는 금년부터 기간을 두고 하임바이오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하임의 첫 매출이지요. 이러한 상황을 주시한 AP 미국측 입장은 한국에서의 증자 시 미국 펀드의 매칭 펀드 투자를 약속하고 실행에 옮길 것을 문서화 했습니다.

결국 제가 2021년 부임 한 이후 외국자본 계약, 논문 발행 그리고 개인특허 출자, 개인 자금으로 4억이 넘는 돈과 퇴직금까지 모두를 회사에 투자하여 오늘에 이른 것 입니다. 결국 2022년 3월에  어려움을 이기고  임상1상 이 끝났고 양질의 우호지분 확보와 2상 준비 자금으로 일부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현제 3-4개의 개인 및 상장사 등의 투자의뢰 및 실사 진행 중 입니다.

바이오 사업은 여타 제조업이나 일반기업과 달라 특히 바이오 R&D 기업은 기술이 생명이므로 기술을 모르는 분들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저에 대한 방만한 경영을 운운 하는 일부 주주분들도 걱정으로 염려해 주시는 것은 알고 있으나 기술 개발업체의 중심은 기술 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며

지난 수년간 하루도 쉬지않고 연구와 산학 협력을 이루어 71개의 자체 특허와 임상 1상 완료 공시를 공식적으로 함과 동시에 기술개발로 만들어 놓은 특허 41개를 미국에 이전 약속하여 오히려 탄력적인 경영 구조를 만들어 한국의 경직된 바이오 시장에서 견딜 수 있는 바탕을 이루어 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로 근 20년을 근속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의대에 생화학교실 발족과 더불어 본인의 인-중합체 연구를 해오던 중 주식회사 하임바이오를 설립한 정직한 학자로서, 하임바이오를 세계 굴지의 바이오회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며, 임상 2상은 내년도 상반기 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뇌종양에 대하여 약 30명 정도의 임상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작년 오늘을 기억 하며 1년간 이룬 회사의 발전과정을 정리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저는 저의 든든한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 하겠습니다.

2022. 10 31.      고대 안암동 캠퍼스 에서……

祥山

金弘烈